책을 읽으라 하면 더 멀어지는 아이
두 아이 입시를 완주한 선배맘이 고른
아이가 책과 조금씩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추천 도서 40권
(초등 3~4학년 · 초등 5학년~중1)
독서가 모든 과목에서 중요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책을 잘 읽는 아이보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 엄마가 먼저 불안해지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책 자체를 싫어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지?"
방학이라 책은 읽혀야 할 것 같은데, 읽으라고 하면 짜증부터 내고 더 멀어지는 것 같고…. 그래서 더 불안하고 초조해지죠.
저도 두 아이를 키우면서 그 마음을 너무 잘 알았어요.
📌 제가 이 자료를 만든 이유
1️⃣ 독서 정책이 달라진다는 소식에, 책을 싫어하는 아이를 더 밀어붙이지 않으셨으면 했어요.
2️⃣ 독서는 권수로 시작되지 않아요. 아이가 스스로 고른 한 권을 엄마가 존중해 주는 경험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3️⃣ 그 한 권을 편하게 읽고, 자기 생각을 한마디로 말해보고, 나중에는 한 문장으로 적을 수 있다면 중학교 독서와 서술형 준비도 그다음부터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어요.
📌 이런 아이에게 다음 단계가 필요하다면 함께 보세요.
✔ 책은 읽는데 내용을 설명하는 걸 어려워하는 아이
✔ 생각은 있지만 문장으로 쓰는 걸 어려워하는 아이
✔ 엄마의 확인 없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짧은 루틴이 필요한 아이
이런 아이들을 위한 가이드북입니다.
https://cozymom.kr/e-book/
📌 그리고 이 도서 목록은 필독서 순위가 아닙니다.
교과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엄마가 읽히고 싶은 책만 모아놓은 목록도 아니에요.
아이가 스스로 책 한 권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시작을 위한 책 목록'입니다.
[초등 3~4학년용 도서 목록]
https://naver.me/5re7Ugrj
[초등 5~중1]
https://naver.me/5nhFs4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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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키우면서 알게 된 게 있어요.
아이마다 책을 멀리하는 이유가 모두 다르다는 거예요.
✔ 글밥이 부담스러운 아이
✔ 재미없는 독서 경험이 쌓인 아이
✔ 엄마의 확인과 질문이 부담스러운 아이
✔ 읽고 쓰는 활동 자체가 부담스러운 아이
그래서 같은 책을 건네서는 안 되더라고요.
이번 자료에는 책 제목만 나열하지 않았어요.
한 권마다 추천하는 이유,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 부담 없이 활용하는 방법, 교과와 연결되는 지점, 읽으며 함께 이야기해 볼 키워드까지 함께 담았습니다.
📌 받으신 뒤에는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1️⃣ 처음부터 전부 보여주지 말고, 아이가 관심을 보일 만한 책 3권 정도만 먼저 보여주세요.
2️⃣ 선택은 아이에게 맡겨보세요. 마음에 들지 않는 책을 고르더라도 처음에는 존중해 주세요.
3️⃣ 완독 부담은 내려놓으세요. 10분만 읽고 덮어도 괜찮고, 재미없으면 멈춰도 괜찮아요.
지금의 우선순위는 좋은 책을 읽히는 것보다, 책을 좋아할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니까요.
학년이 높아졌는데도 읽기가 어렵다면 조금 쉬운 책부터 시작해도 괜찮아요.
책은 초등학교 때만 읽는 것이 아니니까요.
중학교를 마칠 때까지 조금씩 책과 가까워진다는 긴 호흡으로 바라보면, 아이도 덜 부담스럽고 엄마도 덜 조급해지더라고요.